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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춘 立春 <봄이여 어서오렴>

by H에이치 2021. 2. 1.

2021년 입춘  <봄이여 어서오렴>

 

이번 겨울은 유단히 추웠고 길었던 것 같다.

 

길고긴 겨울도 드디어 끝나가나 보다.  겨울이 아직 한참남은것 같지만 벌써 입춘이 다가왔다니

 

 

2021년 2월 3일(23:58)은 24절기중 첫번째 절기 입춘이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드는 때이며, 일반적으로 양력으로는 2월 초에 위치해 있다.

 

농경사회인 예로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날은 아주 중요한 날로 여겨졌다.

 

신축년 흰소의 해, 새로운 시작과 함께 모든 사람들에게 길운이 열리길 바래본다.

 

 

#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 설 립 /  春 봄 춘大 큰 대 / 吉길할 길 / 建세울 건 陽 볕 양 / 多많을 다 / 慶 경사 경 

 

입춘과 함께 한해의 길운을 기원하며 많은사람들이 이 단어를 쓴다.

 

보통 현관이나 대들보 천장등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위 단어의 뜻은  봄이 시작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럽게 길한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코로나로 모든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길고긴 겨울의 끝에 봄이 오듯이 

 

이또한 지나가리라 

 

우리의마음에도 언젠가 봄이 오고 희망이 오지 않겠는가?

 

옛날에는 모든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여놓았지만 요즘은 그런것또한 보기 힘든 세상인것 같다.

 

대문은 아니더라도 모든사람들의 대문속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걸어  입춘대길이 열리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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