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사자성어

회자정리 거자필반 /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by H에이치 2021. 2. 1.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 한자의 뜻 & 음

會 모일 회/者놈 자/定정할 정/離떠날 리/去갈 거/者놈 자/必반드시 필/返돌아올 반

 

# 고사성어 뜻

이 단어는 법화경이라는 불교의 책에서 기원한 것으로서,만남이 있으면 헤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다시만남이 있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의 인연에 관해 말할때 사용한다.

 

사람 인연의 덧없음을 뜻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일반적으로 생명의 탄생과 함께 반드시 죽음 또한 있다는 뜻으로 인생무상의 표현시에도 자주 사용되고는 한다.

 

#  윤회사상

이 고사성어는 불교의 대표적인 교리인 윤회사상을 충실히 대표하는 단어로 평가받는다.

윤회사상은 인간이 죽더라도 자신의 업에 따라 세상을 다시살아간다는 사상이다

 

 

# 사람의 인연이란?

이 고사성어를 통해 많은것을 우리는 느낄수 있다.

 

어떻게 보면 모든일에는 시작이있으면 끝이 있고 , 우리는 현재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며, 많은사람과 다투기도하고, 많은사람과 헤어지기도 한다.

 

그러한 사람들 중 어떠한 사람은 인연이 오래가지만, 어떠한 인연은 아무리 노력해도 인연이 끊어지는 경험을 하게된다.

 

그러나 그런 인연을 잡으려 할수록 혼자만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인연에 집착하지말고, 자연스러운 인연에 운명을 맞기는것 또한 좋지않을까? 생각한다.

 

스쳐가는 인연은 노력해도 유지되기 어려우며, 잘 될 인연은 힘들이지 않아도 이루어지지않을까? 생각한다.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라 죽음을 향해가고 있다'고 볼수 있지도 않을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다시 만남이 있는것이므로 자연스러움 속에 몸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정보 > 사자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 뜻  (0) 2021.02.01

댓글